화웨이, 20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출시 1분만에 매진!! 어떤 모델이길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미국 제재에도 지난해 첨단 칩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놔 세계를 놀라게 했던 중국 기업 화웨이가 새 제품을 출시하여 1분 만에 완판신화를 쓴 모델이 있어 어떤 모델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부활에 성공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 또 한 번 애국소비 열풍을 타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 신작이 1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화웨이는 이번 플래그십폰 ‘퓨라(Pura) 70’을 출시하였습니다. 화웨이가 퓨라 70 시리즈를 공개한 지 1분 만에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모델이 ‘일시 품절’된 것으로 알렸습니다.

또 중국 선전 등에 위치한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에도 '오픈런'을 위한 수백 명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퓨라 70 시리즈는 기본, 프로, 플러스, 울트라 모델로 구분되며 출고가의 경우 기본 모델 5499위 안(약 104만 원), 프로 6499위안(약 123만 원), 플러스 7999위안(약 152만 원), 울트라 9999위안( 약 190만 원)입니다

홈페이지 매진

특히 퓨라 70 시리즈에도 중국업체가 자체 생산한 AP(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요. 지난해 출시돼 화웨이 부활의 신호탄을 쏜 '메이트 60 프로'에는 '기린 9000S'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미국의 대중 제재 이후 5G 폰을 생산하지 못하던 화웨이가 메이트 60 프로를 선보이며 5G 폰 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신호였는데요.

메이트 60 프로

이번 퓨라 70 시리즈에는 탑재된 AP는 기린 9000S보다 개선된 기린 9010 칩셋인데요. 기린 9010은 화웨이의 기린 9000S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바일기기의 성능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인 긱벤치 6을 통해 성능을 측정한 결과, 싱글코어 환경에서 성능은 기린 9000의 성능에 비해 11% 향상되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88과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멀티코어 환경에서는 8.5% 향상되었으며, 이는 스냅드래곤 7+ Gen2에 해당합니다. 스냅드래곤 7+ Gen2는 퀄컴이 지난해 3월 출시한 프리미엄급 AP입니다

기린 9010 역시 기린 9000과 마찬가지로 화웨이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가 개발했으며,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외주제작) 업체인 SMIC가 7 나노 제조공정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웨이는 퓨라 70에 탑재된 D램과 낸드플래시메모리의 제원 역시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화웨이의 메이트 60 스마트폰에는 SK하이닉스의 D램과 낸드가 장착됐었습니다.

지난해 메이트 60 시리즈 출시 이후 중국에서는 이른바 '애국 소비' 기조가 강하게 나타난 바 있는데요. 올해도 퓨라 70을 선봉으로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화웨이는 18일 퓨라 70 프로와 울트라 버전을 출시하였으며, 오는 22일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과연 완판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화웨이 고성능 스마트폰 퓨라 7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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