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2024 발표!! 최첨단 AI 기능 및 음성녹음 등 다양한 정보 공개!! 어떤 내용일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애플이 WWDC 2024를 개최하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내용을 발표하여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은 10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본사에서 연례 세계 개팔자회의(WWDC) 2024를 개최하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 등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인형 지능 시스템을 "애플 인텔리전스“라고 지칭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을 더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서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언어 관련 부문에서 사용자가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고 한층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들을 제공하고, 대부분의 앱에서 사용자가 쓴 글을 재작성. 교정. 요약해 줍니다
 

이 같은 언어 능력은 음성 영역까지 넓어지는데요. 이제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사용자는 메모 앱과 전화 앱에서 오디오를 녹음, 전사 및 요약할 수 있습니다. 통화 중에 녹음을 시작하면 당사자 모두에게 자동으로 녹음 사실이 알려지고, 통화를 마치면 애플 인텔리전스가 요약본을 생성합니다. 
 
애플 측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녹음, 전사, 요약 기능은 전화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며 "통화 중에 녹음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녹음 사실을 양측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샤오미, 모토로라 등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들도 통화 녹음이 가능하지만 상대방에게 녹음이 고지된다는 점에서 실제 녹음 기능을 사용하는 드문 편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하고 다른 펌웨이 등을 설치하는 사례들이 있을 정도인데요. 이에 따라 통화녹음.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 ‘에이닷’은 한숨을 돌릴 전망입니다. 에이닷에서는 상대방에게 고지 없이도 통화녹음. 요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애플은 텍스트 전환. 요약 기능에 대해서는 한국어를 제외했습니다. 애플은 영어(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인도, 아일랜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페인어(미국,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어(프랑스), 독일어(독일), 일본어(일본), 중국어(중국, 대만), 광둥어(중국, 홍콩), 포르투칼어(브라질)에 대해서만 요약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물론 향후 한국어를 추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한국을 홀대한 셈입니다.
 

이날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OS에서 애플 펜슬로 계산식을 넣으면 AI가 알아서 답을 제공하고 그래프를 그려주는 기능, 이용자가 원하는 이모티콘을 생성하는 젠모지(Genmoji) 기능, 글을 토대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기능 등을 시연했습니다.
 

애플은 특히, 오픈 AI 와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음성 AI 비서 '시리(Siri)'에 챗GPT를 접목한다고 밝혔는데요.
 
시리는 2011년 처음 공개한 음성 비서로, 10여 년 만에 생성형 AI를 탑재해 더 똑똑한 대화형 AI 비서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애플은 "시리의 일일 요청 건수가 15억 건에 달하는 지능형 AI 비서의 원조"라며 "올해 말 챗GPT-4o(포오)가 통합되며, 다른 AI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챗GPT-4o는 오픈 AI가 지난달 발표한 챗GPT 최신버전입니다. 사람처럼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애플의 iOS 18 새로운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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