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페이 교통카드 지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애플 페이 교통카드 지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이 다음 달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5 시리즈에 교통카드 ‘티머니’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5 시리즈 공개를 전후로 최신 운영체제(OS)인 iOS 17과 아이패드 OS 17, 맥 OS 14를 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는 오는 9월 12일 또는 13일 발표되며, 같은 달 18일쯤 운영체제 배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6월 열린 세계 개발자 대회(WWDC)에서 신규 기능이 대부분 공개돼,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은 교통카드 기능 탑재 여부에 쏠려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개발자 문서에는 지갑 및 애플 페이 결제 유형으로 티머니가 운영하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같은 이름의 일본 전자화폐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해당 서비스가 종료돼 교통카드인 티머니가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또 지난 6월에는 애플과 티머니가 애플 페이 국내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에서는 애플의 티머니 도입을 예상된 수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 결제 표준 ‘EMV 콘택트 리스 방식’을 채택한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진행됩니다.

티머니가 쓰고 있는 ‘NFC 타입 A’ ‘NFC 타입 B’와는 통신 규격이 다르지만, 결제 방식을 호환하는 데에는 기술적인 문제가 없습니다.

애플은 2016년 일본에서 애플 페이를 도입할 때 소니의 자회사 펠리가 네트웍스가 개발한 비접촉 IC 카드 기술방식인 ‘펠리카(FeliCa)’규격을 수용해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애플이 국내 교통카드 통신 규격을 수용해 애플 NFC와 연결, 이 시스템을 지원하면 애플 페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에서는 애플 페이를 쓰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지원되고 있으며, 교통카드 도입 관련 당사자인 애플과 티머니는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라며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아직 애플과 티머니가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아니지만 업계는 애플이 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한 간편결제 애플 페이를 국내 시장에 오픈한 만큼 티머니 지원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국내 시장에서 교통카드 결제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탑승 시 별도의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 해야 합니다. 애플이 교통카드 결제 기능을 지원하면 아이폰 사용자들도 삼성페이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태그 하면 승차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되니 과연 9월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애플 페이 교통카드 도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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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와 삼성페이 간편결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