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16 프로 모델에 새롭게 2TB 스토리지 옵션이 제공되며 캡처버튼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메모리 2TB
IT매체 맥루머스는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는데요.
란즈크는 “아이폰 16 프로 라인업에 쿼드레벨셀(QLC) 플래시 메모리 추가로 인해 처음으로 2TB 초대형 스토리지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프로 모델의 2TB 지원설은 지난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5 프로 출시 때에도 나왔으나 채택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소식은 최근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의 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대용량 모델에 기존 트리플레벨셀(TLC) 낸드 플래시 대신 Q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QLC는 메모리 셀당 3비트가 아닌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TLC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원가도 저렴해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이전 방식보다 떨어지고 수명이 더 짧아진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는데요.
2. 캡처버튼
또한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가로 영상 촬영 지원을 위해 아이폰 16에 새로운 ‘캡처 버튼’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은 정전식이 아니라 기계식 버튼으로 적용되며 당초 애플은 아이폰 15부터 정전식 버튼으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햅틱 진동이 표준을 충족하는 등의 문제가 발견돼 결국 취소했습니다.
이번에 적용될 캡처 버튼은 기계식임에도 터치에도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따라 캡처 버튼으로 카메라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또 압력에도 반응해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됩니다.
새로운 캡처 버튼을 활용할 경우 휴대폰을 가로로 잡고 있을 때도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는데요.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캡처 버튼에 적용되는 확대·축소 제스처는 에어팟 프로에서 음량을 조정할 때 사용되는 스와이프 제스처와 비슷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직까지 루머가 돌고 있는 사항이지만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는 대로 전해드리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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