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애플의 아이폰시리즈에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애플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기존 모델보다 더 얇은( slim)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어떤 내용인지 한 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더 얇은 아이폰 모델이 내년 9월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아이폰 17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은 아이폰 시리즈 최고급 모델인 프로 맥스보다 비쌀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애플은 이 기기를 '코드명 D23'으로 부르는데요. A19라 불리는 애플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테스트 중인 만큼 기존 모델보다 얼마나 더 얇은지 등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폰 17 슬림 모델이 약 6.6인치 디스플레이에 더 얇은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디스플레이 분석가인 로스 영은 아이폰 17 시리즈에 6.5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는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15 플러스 모델에는 6.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상태입니다.
성능 부분에선 A18이나 A19 칩,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카메라 부분에선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의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성능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지는 것인데요. 여기에 아이폰 17 시리즈에는 알루미늄 섀시가 탑재, 디자인 측면에서 일부 변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알루미늄 섀시가 탑재되고 디스플레이가 작아지는 만큼 무게도 더 가벼워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애플은 또 대대적 라인업 개편에 들어가 비교적 저렴한 아이폰 플러스 판매를 중단하고, 내년 봄 기존 아이폰 SE의 후속 제품인 저렴한 아이폰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이 아너 (Honor)와 화웨이, 삼성전자와 경쟁을 벌이며 판매율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리서치 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24 년 1~3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0.8% 로 가장 높았고 애플이 17.3%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감소한 459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앞서 애플이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개발을 중단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쉽게 부러질 수 있고 작은 배터리를 적용하기 쉽지 않아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IT(정보기술) 매체 폰아레나는 "올해와 내년에 애플의 로드맵에는 폴더블폰이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폴더블 아이폰의 대량 생산 계획은 미정이며 빨라야 2026년인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지 7년이 지난 시점으로 아직까지 개발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내년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 17 슬림 모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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