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팔목에 팔찌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스마트폰 콘셉트가 등장하여 어떤 기능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토로라가 최근 몇 년 동안 폴더블 폰을 통해 롤러블 폰 콘셉트를 선보이고 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는데요. 이러한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버가 스마트폰을 구부려 손목에 감을 수 있는 벤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모토로라가 ‘레노버 테크 월드 23’에서 슬랩 팔찌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시연했는데요. 스마트폰은 손목에 감기는 유연한 형태로, 모토로라의 롤러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기능이 모두 탑재됐지만 마치 고무처럼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만 삼성 갤럭시 플립 시리즈와 달리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으로 향합니다.
콘셉트 영상과 이미지를 보면 살짝 구부려 세운 뒤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완전히 구부려 손목에 웨어러블 기기처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살짝 접어 세우면 4.6인치 디스플레이만 조정할 수 있으며, 손목에 끼우면 접은 상태로도 6.9인치 풀 HD+ 화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모토로라의 설명입니다.
모토로라 측은 “이 제품에 대해 FHD+ p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롤러블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하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구부러지고 모양을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손목에 착용했을 때, 그날 입은 옷에 따라 기기의 배경화면 패턴도 맞춰 바꿔주는 온보드 생성 AI가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아직은 콘셉트 단계라 자세한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후면에는 오렌지 색상의 패브릭 소재를 도입했고, 자석을 부착해 제품이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데 과거에 선보였던 벤더블폰은 제품을 구부릴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이번에는 소리가 나지 않는 거승으로 알려졌습니다.
모토로라는 지난 2016년에도 폴더블 스마트 워치/스마트폰을 선보인다며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와 방식은 유사하지만 덜 접히는 데다, 접히는 부분이 어색하여 계속적인 개발단계에 있는 걸로 느껴집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6년 만에 새롭게 공개된 이번 플렉서블 콘셉트가 모토로라의 '클램쉘' 디자인의 완성작이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는데요. 다만, 아직 해당 콘셉트의 스마트폰 출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모토로라의 설명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표준형 평면 모델로도, 구부러지는 스탠드 모드로도, 손목에 감을 수도 있으며 롤러블 형태를 ‘적응형’이라고 칭하며 AI를 사용해 화면의 위치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손목에 감았을 때 스마트폰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모토로라 롤러블형태의 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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