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특유의 가성비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레노버의 게이밍 태블릿 PC가 올해 상반기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고 하여 어떤 제품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는 국내 게임에 특화한 태블릿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태블릿 ‘리전 Y700 2세대’를 상반기 국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리전은 노트북·PC·태블릿·게임기 등을 아우르는 레노버의 게이밍 제품 브랜드인데요. 게임업계에서 모바일 게임이 대세가 되자 레노버는 이를 위한 대화면과 맞춤 사양을 갖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태블릿을 지난해 7월 중국 내수용으로 출시했습니가.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입소문이 퍼져 해외 직구가 이뤄져 왔는데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한글화와 구글플레이 지원 등의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인데요.
직구 기준으로 40만 원대인 리전 Y700 2세대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두뇌칩)로 ‘갤럭시 Z폴드 4’에 들어간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탑재했고 12GB 램 메모리, 256GB 저장용량, 8.8인치 크기와 144㎐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발열 제어를 위한 베이퍼챔버(냉각시스템) 등을 갖췄습니다. 게임 플레이 도중 충전 시 공급되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지 않고 바로 사용함으로써 발열을 줄이는 기능도 있는데요.
배터리 용량은 6550mAh로, 타사 플래그십들보다 조금 적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 제품의 크기를 고려했을 때는 더 집어넣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8.8인치 크기인 걸 감안하면 오히려 배터리 용량이 꽤 큰 편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이 모든 걸 담은 리전 Y700 2세대 게이밍 태블릿의 크기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데요. 무게 350g / 두께 7.6mm로 1cm도 채 되지 않죠. 1세대 대비 25g 줄어든 무게로 보다 경량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8.8인치 크기임에도 들고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최신작 ‘갤럭시탭 S9’과 비교하면 반값의 가격에 AP가 반세대 밀리고 화면이 작을 뿐 동급의 해상도에 일부는 오히려 앞서는 사양을 갖췄습니다. 갤럭시탭 S9은 출고가 99만 8800원에 지난해 상반기 ‘갤럭시 S23’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AP로 장착했는데요. 메모리는 8GB 램, 저장용량은 최저 128GB, 화면 주사율은 120㎐, 크기는 11인치입니다.
레노버는 세계 4위 규모의 게임 시장을 가진 한국은 물론 일본 버전도 준비 중으로 알려지는 등 게이밍 태블릿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시킬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원격 회의·수업 등 비대면 활동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게임 수요는 꾸준하기 때문인데요. 앞서 지난달 초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행사 ‘CES 2024’에서 주요 제조사 대부분이 앞다퉈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보다 10% 감소했으며 3위 레노버는 점유율이 6.9%로 줄었는데요. 한국 IDC에 따르면 국내 시장 역시 지난해 2분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42.6% 위축되었습니다. 이번 태블릿 PC제품으로 반등에 성공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지금까지 리전 Y700 2세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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